조직소식

한국철도 강원본부 강릉관리역과 강릉관광개발공사는 9일 강릉역에서 강릉시 체험형 철도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식에서 △강릉시 유·무형 관광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및 체험형 철도여행 상품 개발 △통합 상품의 상호 홍보 채널 구축 등 판매 증진을 위한 마케팅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강릉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지역관광추진조직)의 강릉시 유·무형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철도 여행상품 개발로,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철도고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에서 철도관광 여행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강원권 여행센터에서는 ‘KTX+공방’, ‘KTX+지역축제’ 등의 상품 운영을 시작으로, 강릉시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홍보할 계획이다.

정재현 강릉관리역장은 “철도와 강릉시 체험 관광을 연계한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강릉시와 철도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 http://www.kwnews.co.kr/page/view/2022110916272572990 )